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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진수희 예비후보 지역사무소 개소식 개최
성동구, 진수희 예비후보 지역사무소 개소식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6.02.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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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을)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마쳐...

[성동저널]새누리당 성동구을 선거구 예비후보인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제17·18대 국회의원)이 18일 오후 3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김태호 최고위원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전직 장관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지상욱(중구 당협위원장), 김행(전 청와대 대변인) 등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와 성동구 시·구의원 등 지역인사 100여명, 주민 천 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은 축사에서 “현 정치권은 대립과 불필요한 이념싸움이 계속되고 있어 제20대 국회에서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진수희 후보가 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진수희 후보와 20년 넘는 인연을 강조하고 “국회 의정활동과 보건복지 행정 수장 때부터 진수희를 지켜봐 왔지만 항상 진실 되고 소신 있는 정치를 실천해왔다”며 옛 추억을 소개했다. 그리고 “성동구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지역인 만큼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성동구민들이 큰 힘이 되어 제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수희 예비후보는 “많은 분들이 저를 큰 인물로 소개해주셨지만 제 꿈은 매우 소박하다. 지난 4년간 성동구에서 주민들과 부대끼면서 일상 속에서 그들의 애환을 충분히 공감했고, 이제 이를 해결하고자 ‘작지만 큰 생활정치의 실현’을 모토로 땅에 떨어진 정치에 대한 국민신뢰를 회복하는데 미력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며 “국민들과 성동구민이 느끼시는 작은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정치를 겸손하고 성실하게 해나가겠다. 오늘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격려와 응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성동구를 위한 일들을 최선을 다해 소신껏 실천하겠다고 약속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진 후보는 “제20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비겁한 정치를 타파하고, 준비한 개혁과제를 실현해내기 위해 당리당략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국민만’ 보고 진정한 변화와 용감한 개혁을 이루어 내겠다”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

현재 진수희 후보는 성동구을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얼마 전 새누리당 공천심사 신청을 마친 상태이다. 진수희 예비후보는 연세대 사회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시카고캠퍼스 철학박사를 졸업했다.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현 여의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출신으로 제17대 국회 비례대표, 제18대 성동갑 국회의원을 지냈고, 여의도연구소 소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 간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이어 제48대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만 5세 누리과정 도입, 가정상비약 편의점·슈퍼마켓 판매, 의약품 리베이트 척결·약값 인하 등 친(親)서민 보건복지정책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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