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월 25일 청소년들에게 봉사학습을 지도하는 ‘제10기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바른 성품을 가진 시민으로 자라나도록 지도하는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양성과정은 1월 18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 총 10회, 35시간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하는 10기 교육강사 봉사단원 27명은 성동구 내 자원봉사활동 수요처 6곳을 탐방하고, 3월 한 달 간 선배 봉사단원의 강의에 실습생으로 참여하며,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3월 15일 성수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14개교에 총 20회 방문하여 자원봉사의 가치와 활동분야,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함께 이야기하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자유학기제, 인성진흥법, 진로교육법’의 전국 시행에 따라 교육정책이 급변하고 있다. 성동구가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선정된 만큼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및 체험학습장을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강사 전문봉사단의 2016년 ‘꿈찾자’ 활동은 청소년의 밝고 희망찬 꿈찾기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