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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민에게 길을 묻다
성동구, 구민에게 길을 묻다
  • 성동저널
  • 승인 2016.03.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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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메아리엽서, 해피콜 등 상시확인 강화방안 시행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부패를 예방하고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민원행정 해피콜 등 상시확인을 강화한다. 상시확인이란 민원인에게 업무처리 담당공무원의 친절성, 투명성, 청렴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행정서비스이다.

성동구는 상시확인 강화를 통해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외부청렴도 1등급(최상위 등급)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외부청렴도 측정에서 5등급 중 2등급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상시확인 강화 세부 방안으로는 우선 상시확인 수단을 다원화하여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기존의 해피콜과 더불어 직접 만남, 엽서, 공문, 서한문 등을 활용 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관리감독분야는 계약 체결 시 업체대표자를 감사담당관이 직접 만나 청렴한 계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공사 진행 중에도 지속적으로 소통창구를 열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업무처리의 모든 단계에서 행정서비스 개선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며, 상시확인의 범위를 확대할 것이다. 기존의 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대상 민원 위주에서 벗어나 모든 유기한 민원에 대해 상시확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는 감사부서에서만 진행하던 해피콜을 민원처리부서와 감사부서에서 1차, 2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민원처리부서에서는 1차 해피콜을 실시하여 불만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감사부서에서는 1차 상시확인 결과를 분기별로 분석하여 필요시에는 감사 및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며, 2차 해피콜 측정 결과를 부서에 통보하여 피드백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상시확인 수단을 통해 업무처리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서는 부패예방이나 친절행정을 강화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들로부터 제시받은 의견을 분석하여 불만이나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후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통지하고 특히, 부패 및 부조리 신고 사항에 대해서는 감사부서에서 직접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종근 감사담당관은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더 친절하고, 더 깨끗하며, 제대로 일하는 성동구를 만들고자 한다” 고 상시확인 강화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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