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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기업 평균연봉, 7,741만원
100대기업 평균연봉, 7,741만원
  • 성동저널
  • 승인 2016.04.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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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봉 1억 이상인 기업은 6개사’

[성동저널]국내 100대기업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7,741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2014년 기준)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80개사의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 NH투자증권으로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 2,000만원이었다.
 
뒤이어 ▲ 여천NCC(1억 740만원), ▲ 코리안리재보험(1억 700만원), ▲ SK에너지(1억 100만원), ▲ SK텔레콤(1억 100만원), ▲ 삼성전자(1억 100만원), ▲ GS칼텍스(9,986만원), ▲ 기아자동차(9,700만원), ▲ 에쓰오일(9,734만원), ▲ 현대자동차(9,600만원)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금액대별로 보면 ‘7,000~8,000만원 미만’(33.8%, 27개사)인 기업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8,000~9,000만원 미만’(21.3%, 17개사), ‘6,000~7,000만원 미만’(13.8%, 11개사), ‘9,000만원~1억원 미만’(12.5%, 10개사), ‘1억원 이상’(7.5%, 6개사), ‘5,000~6,000만원 미만’(6.3%, 5개사), ‘4,000만원 미만’(3.8%, 3개사), ‘4,000~5,000만원 미만’(1.3%, 1개사) 순이었다.
 
그렇다면, 성별에 따른 연봉 차이는 얼마나 될까?
남녀 전체 평균을 분리 공시한 기업(49개사)을 살펴보니, 남성이 평균 9,006만원으로 여성(5,481만원)보다 무려 3,525만원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연봉이 1억원을 넘긴 기업은 28.6%(14개사)로 ▲ 코리안리재보험(1억 1,800만원)의 연봉이 가장 높았다. 계속해서 ▲ 삼성화재해상보험(1억 1,799만원), ▲ 하나은행(1억 1,400만원), ▲ 삼성전자(1억 1,000만원), ▲ 한국씨티은행(1억 1,000만원), ▲ SK하이닉스(1억 688만원) 등의 순이었다.
 
여성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역시 ▲ 코리안리재보험으로 평균 8,100만원을 지급했다. 뒤이어 ▲ 삼성전자(7,500만원), ▲ 기아자동차(7,500만원), ▲ 현대자동차(7,400만원), ▲ SK텔레콤(7,300만원), ▲ 한국씨티은행(7,000만원)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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