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전국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25일 동주민센터 4층 마을 농원에 꽃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꽃 나무 심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서울시)′에 마장동 주민자치회 마을농원이 선정되어 실시하게 됐다.

이날은 특히 어린이들에게도 자연체험 학습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장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하여 함께 진행했다.

마을농원은 주민자치회가 가꾸는 옥상텃밭으로 마장동이 주민자치회 전국 시범동으로 선정된 후 매년 다양한 작물을 심고 가꾸어, 수확 후에는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기존의 채소 등 작물뿐만 아니라, 꽃사과, 철쭉, 영산홍, 장미 등 봄꽃을 포함한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삼병 마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꽃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마을 농원이 보다 활성화되어 주민들이 직접 찾아와 보고 느끼는 또 하나의 힐링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