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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성동구, 취업·창업·자립 지원 위한 컨트롤타워 설립!!
[기획특집]성동구, 취업·창업·자립 지원 위한 컨트롤타워 설립!!
  • 성동저널
  • 승인 2016.04.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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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스탠드에비뉴 그랜드 오픈

[성동저널]사회적 약자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대한민국 1번째 PPP1)모델 공익창조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 개장

전국 최대 혁신적·공익적 창조공간, 서울숲 입구에 문을 열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숲 정문(동문) 입구에 혁신적 창조공간인 ‘언더스탠드에비뉴’를 조성하고, 4월 18일에 롯데면세점,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와 공동으로 개장식을 가졌다.

성동구에서는 2012년 이후 성수동 일대에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지속적으로 몰려옴에 따라 이들과 협력과 공유를 통해 사회?경제?문화?예술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왔다.

이를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민선 6기가 시작된 2014년 7월부터 성수동 일대의 공익단체, 사회적기업, 문화예술단체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현황을 조사하고, 한편으로는 이들과 수차례에 걸친 만남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하여 왔다.
 
그 결과 2015년 1월말에 성동구는 롯데면세점,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성장 지원을 위한 창조적 공익공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로써‘언더스탠드에비뉴’의 탄생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사회공헌기금 102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성동구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는 성수동 서울숲 입구의 유휴부지 약 4,126㎡에 재활용 컨테이너 116개를 활용하여, 연면적 3,363㎡ 규모의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는 혁신적 창조공간을 조성하고 4월 18일 드디어 개장을 하게 되었다.

언더스탠드에비뉴 그랜드 오픈

사회적 약자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윤리적 소비, 희망의 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UNDER STAND AVENUE)’는 ‘낮은(Under) 자세로 서로를 이해(Understand)하고 자립(Stand)을 돕는다.’는 의미이다. 즉, 이곳은 사회적 약자의 끼와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자립을 돕는 혁신적 창조공간인 동시에 사회활동가, 예술가는 물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사람’이 중심이 된 ‘언더스탠드에비뉴’의 7개의 가치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하는 ‘유스스탠드(YOUTH STAND)’ ▲다문화가정 및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맘스탠드(MOM STAND)’ ▲‘Arts-based Training’을 통해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감소와 가족의 생활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트스탠드(HEART STAND)’ ▲누구나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턱 낮은 문화공간이자 크리에이터의 자유로운 상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아트스탠드(ART STAND)’ ▲공정무역, 친환경, 크리에이티브 등 의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청년벤처의 편집샵 ‘소셜스탠드(SOCIAL STAND)’ ▲청년 창업 허브공간 ‘파워스탠드(POWER STAND)’ ▲도전하는 사회적기업, 청년벤처,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파일럿 공간 ‘오픈스탠드(OPEN STAND)’ 이렇게 총 7개의 스탠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스탠드들은 유기적으로 결합해 협력적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청소년, 여성, 예술가, 사회적기업, 지역 소상공인 등의 끼와 꿈을 키워주고 자생력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물론, 신진 예술가와 청년,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윤리적 소비, 즉 개념소비를 통해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희망의 공간이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사회적 약자의 자립 프로그램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하여 국내외의 대표적인 지속가능한 협력적 공유경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언더스탠드에비뉴 그랜드 오픈

부릉 부릉~ ‘지역경제 파워 엔진’ 가동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개관

성동구는 구정 최우선 과제인 ‘활기찬 경제구축’ 목표달성을 위한 거점기관이 될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를 4월 20일 개관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인근 소상공인 및 기업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으며 간판석 제막식, 기념식수 식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체 등 각종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 준공업지역인 성동구 상원6나길 22-11에 연면적 704㎡,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어, 전통·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융?복합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당초 이 부지는 성수지역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과 지식산업센터 등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선 한가운데에 폐공장 상태로 방치되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표적 시설이 있었던 자리이다. 이에 구는 마을과 산업이 상호 공생하는 방안을 착안하여 폐공장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하여 지난 3월 공사를 완료하였다.

센터 1층에는 성수동 수제화산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제화 허브센터’를 조성하여 수제화의 메카 성수동의 명성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제화 허브센터에는 젊은 장인 인력양성을 통해 전통기술 계승 및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제화 공방이 자리잡고 있으며, 성수동 수제화 우수성 홍보 및 유통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수제화 전시판매장도 고객들을 맞을 준비를 끝마쳤다. 아울러 수제화 카페테리아도 운영하여 내방 고객 및 인근 중소기업체 종사자들의 휴식과 담소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언더스탠드에비뉴 그랜드 오픈

3층에 위치한 ‘지역경제혁신센터’는 수제화산업 활성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창조경제를 구현할 핵심동력 역할을 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가 건립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업하기 가장 좋은, 일자리가 가장 많은 성동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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