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5월부터 관내 만5세 이상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공동체 가치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패밀리셰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패밀리셰프는 모든 가족이 협동하여 요리하고 식사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더불어 가족과 사회의 연결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지역전통시장 탐방, 이웃과 함께 요리하여 나눠먹기, 이웃 초대하여 만든 요리 나눠먹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된 패밀리셰프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5점을 기록했으며, 목표수료인원 80명 대비 176명이 수료함으로써 220%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올해도 많은 가족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가족 간 협동하여 요리를 해봄으로써 건강한 가족을 넘어 건강한 공동체와 사회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dfc.familynet.or.kr) 또는 가족교육팀(02-3395-9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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