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네 시설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현장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고장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길러 주고자 『우리 동네 명소 탐방』을 실시한다.

응봉동(동장 김철순)은 응봉초등학교(교장 노재원)와 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동(洞)과 학교(校)간의 상호 교류에 관해 ‘1동 1교 동교동락’ 협약을 체결하고 응봉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7회에 거쳐 우리 동네 명소 탐방을 진행한다.

주민자치특성화사업으로 시작한 『우리 동네 명소 탐방』은 주민자치위원, 담임선생님, 문화해설사, 공무원의 인솔 하에 어린이들이 동네 명소 및 시설물을 탐방하며 애향심을 기르고, 나아가 󰡒우리󰡓라는 공동체의식 함양 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은 직접 체험한 코스[응봉초등학교 출발 ⇒ 부군당 ⇒ 응봉동주민센터(어린이작은 도서관) ⇒ 응봉파출소 ⇒ 응봉산(팔각정) ⇒ 응봉산 인공암벽공원 ⇒ 방범용 CCTV 시연 ⇒ 빗물펌프장 ⇒ 응봉초등학교 도착]마다 지도 위에 스탬프를 찍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응봉동 동장 김철순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성현들의 말씀처럼 우리 아이들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네 명소를 직접 탐방하고 체험 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대해 잘 알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아이들이 자라면서 고장에 대한 애향심도 쑥쑥 자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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