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장마철 쓰레기 빗장수비 ”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수해쓰레기 발생예방 및 각종 질병, 환경훼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 다음달 17일까지를 장마철 특별대비기간으로 정하여 특별순찰반을 6개조 20명으로 편성하여 순찰 ․ 청소 및 수거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성동구는 지난 4일부터 골목 및 도로를 조기 ․ 주간 ․ 야간의 특별순찰을 실시하여 쓰레기 수거지연 및 미흡한 뒷정리에 의한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휴가철을 맞아 증가하는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장마철 고온다습으로 인해 식중독, 피부질환, 전염병 등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주택가 뒷골목의 물청소를 강화하여 골목청결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하여 다량 발생할 수 있는 수해쓰레기나 오염물질 등이 하천이나 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가로청소 ․ 도로물청소 확대시행, 수해쓰레기 다량발생위험지역 선정, 생활 및 침수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한 가용 청소 인력·장비 비치 등 각종 대응절차를 재점검함으로써 장마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배출문화의 기초질서를 확립하고자 배출 위반된 쓰레기(쓰레기 불법투기, 대형생활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요일․시간 위반, 음식물 쓰레기가 혼합 배출된 쓰레기)에 대해서는 배출위반 안내문 부착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알리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증가하는 행락지 등에 분리수거함 및 쓰레기통을 정비하고 행락지 쓰레기 되가져오기 및 주변 청소,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등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장마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