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6일 오후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일대 및 왕십리문화공원에서 “불끈불끈 곱창데이”라는 주제로 곱창축제를 개최했다.
70년대 말부터 황학사거리에서 유명했던 곱창가게들이 뉴타운사업으로 인해 왕십리도선동상점가로 하나둘씩 옮겨오면서 곱창거리의 옛명성을 되찾고 있다.
원기회복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곱창 홍보를 위해 왕십리도선동상점가의 곱창가게들이 발 벗고 나섰다. 초대가수공연, 영화상영 등의 볼거리와 곱창쏘세요, DJ 왕오빠 노래방 등의 즐길거리, 그리고 막창전골, 곱창버거 등의 먹거리를 통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새로운 메뉴인 곱창버거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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