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서울특별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 공감과 공무원 인식제고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정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과제를 규제개혁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은 일반국민의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 공무원들의 행태규제 개선, 중앙-지방 상호 협조를 강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는 것이다.
성동구는 이에 발맞추어 법령에 어긋나지는 않지만 공무원들의 소극행태로 인한 민원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자 직원교육을 실시한다. 규제개혁 분야 전문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안영훈 연구위원을 초빙해 ‘규제개혁의 필요성', '성동구 등록규제 중심의 실무교육’, ‘대민접점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으로 공무원들의 행태에 뿌리 깊게 박힌 소극행정를 개선하고, 요즘 같이 취업난과 경기침체로 기업과 구민들이 다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과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여 이를 적극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규제개혁에 앞장서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실직적인 규제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6월 28일, 행정자치부 주관 행정생산성 분야에서 체납·범죄차량을 CCTV와 스마트폰을 활용, 각 유관기관과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체납·범죄차량의 신속한 검거에 따른 주민안정망 구축, 예산 절감의 지자체 파급효과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규제개혁 우수사례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