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왕십리2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희)는 초복을 맞이하여 오는 7월 15일 금요일 11시 30분 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심신의 기력이 쇠해졌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부녀회회원들이 직접 재료손질부터 끓이는 것까지, 정성이 가득 들어간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거동이 불편하여 참석 못하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서 포장하여 직접 배달도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녹색장터(주민참여 방식 재활용품 나눔장터) 및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서 마련한 자체 기금으로 준비하고 관내 직능단체 회원(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서빙하고 배달하는 등 주민이 직접 주최하고 주관하여 더 의미가 남다르다.

새마을부녀회 이경희 회장은 “해마다 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더욱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지쳐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을 제공하고 직접 뵙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종식 왕십리2동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올 여름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평소 지역 복지에 관심가져주시고 힘쓰시는 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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