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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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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저널
  • 승인 2006.07.2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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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을추진 중인 성동저널 성장에 축하화 격려의 박수를...

성동저널 창간 6주년 축사

▲     © 성동저널
 
 
 
 
 
 
 
 
 
 
 
 
 
 
 
 
 
 
 
 
 
 
사나흘 걸이로 중랑천변이 물에 잠기는 걸 보았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몇 번이나 각 상황실과 배수펌프장으로 전화를 걸어 이상유무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형편이라 심각한 상황은 없었지만 어두운 하늘만큼이나 마음도 무거웠습니다.
빗줄기가 차츰 잦아들어 한시름 놓을 즈음 성동저널이 어언 창간 6주년을 맞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마침 지난 6년 간의 성장을 보여주듯 새로이 사세를 확장하여 제2의 도약을 추진 중인 성동저널의 성장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6이라는 숫자는 수학적으로 ‘완전수’라고 합니다. 그 약수 1, 2, 3의 합 1+2+3=6과 같아서 그렇답니다. 이외에도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만드는 데 6일이 걸렸다고 해서 종교적인 의미도 깊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는 인간이 미적인 완전성을 갖는 숫자가 6이라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6각형, 정6각기둥, 6법, 6각수 등이 있어서 ‘문화의 수’라는 것입니다. 성동저널이 지역언론의 보루답게 ‘문화성동’의 기치를 내건 것도 6이라는 숫자가 가지는 의미에 함축되어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의회와 구청을 모두 특정정당이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언론의 역할은 아주 중요합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일방적인 행정을 견제하고 지역민의 여론을 올곧게 전달하는 정론의 필치가 더욱 발휘되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성동저널의 정정당당하고 활기찬 행보를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성동저널의 창간 여섯돌을 진심으로 축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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