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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장마철·무더위 대비 중증장애인 관리카드 만든다
성동구 용답동, 장마철·무더위 대비 중증장애인 관리카드 만든다
  • 성동저널
  • 승인 2016.07.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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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에서는 6월 말부터 중증장애인 129명을 대상으로 장마철 및 무더위 대비 안내문과 장애인 감면혜택 및 서비스 안내문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중증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고자 중증장애인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복지통반장과 우리동네 주무관이 중증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장마철 및 무더위에 대한 행동요령과 건강유지 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전달하고 장애인 감면혜택 서비스를 설명한다. 또한 중증장애인의 건강상태, 주거환경, 복지욕구 등을 포함한 “중증장애인 관리카드”를 작성한다.

이 관리카드를 통해 주거 편의 개선 및 소화기 등의 안전시설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호 용답동장은 “우리 동은 지대가 낮아 풍수해 걱정이 많은 동네라 여름이 되면 중증장애인들이 항상 걱정됐다. 이번 기회에 안내문을 만들어 행동요령 등을 설명해 드리고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연락체계를 구성했는데 복지통반장님들이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했으며 “아울러 중증장애인분들에게 각자의 복지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 카드 작성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용답동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에 발맞추어 관내 노숙인 시설과 협력하여 “노숙인 다시 일어서기 프로젝트”, 고시원 및 숙박업소와 협력한 “위기가정 발굴·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정감이 가득한 용답동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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