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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4개 국어 안내문' 외국인 쓰레기 분리배출 돕는다
성동구, '4개 국어 안내문' 외국인 쓰레기 분리배출 돕는다
  • 성동저널
  • 승인 2016.07.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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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제2동,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로 번역한 안내문 제작 배포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에서는 관내 거주 외국인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돕기 위하여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4개 외국어로 번역한 안내문 1,000부를 제작 배포한다.

이는 다문화 가정 등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여 이면도로, 골목길 등의 청결 유지와 주변 거주자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안내문에는 일반쓰레기, 재활용품, 대형생활폐기물, 가전제품,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종류별로 배출방법 및 시간, 장소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다. 안내문은 동주민센터 ‘우리 동네 주무관’과 통장이 합동으로 외국인 거주 가정을 방문하여 배부할 계획이며 이는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으로 깨끗한 마을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강종식 왕십리제2동장은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문 홍보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에 적극 참여한다면 성동구 생활쓰레기 10% 감량 달성뿐만 아니라 다문화 사회의 다양한 주민들 간에 발생하는 생활 갈등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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