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0일 오전 10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동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성동구 작은도서관과 초등학교에서 신청한 총 1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선비 성균관에 들어가다’ 등 재미있고 유익한 우수 도서 2권의 내용을 퀴즈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30문제를 출제해 다득점자를 선발하여 저학년, 고학년별로 시상한다.

특히 참가학생이 오답을 쓴 경우에도 탈락시키지 않고 끝까지 참여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새마을문고 성동구지부 최금선 회장은 “재미있는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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