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 발생 시 대비, 대피 지정시설 총 7개소 점검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비상사태 발생 시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대피소로 활용되는 공공용 비상대피시설을 점검했다.
이는 관리부실 등 부적절한 대피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대피소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노후 표지판 교체, 대피시설 입구 물건 적치 여부, 24시간 개방 및 방송청취 가능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피시설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왕십리제2동에는 아파트단지 지하실 3개소, 대형건물 지하실 2개소, 상왕십리 역사, 왕십리2동주민센터 지하 등 7개소가 공공용 비상대피시설로 지정돼 있다. 총 면적 14,717㎡, 수용 인원은 17,678명으로 2016년 7월 말 기준 인구(16,333명) 대비 109%의 확보율을 보이고 있다.
강종식 왕십리제2동장은 “대피시설은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들의 안녕을 보장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적정 기능유지를 위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겠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대피시설의 자세한 위치는 왕십리제2동주민센터 홈페이지(http://wangsimni2.sd.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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