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더 주민 속으로~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에서는 폭염과 근로시간 등으로 인해 주민센터를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한 발 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오는 17일 오후 5시 ~ 7시 30분까지 금호벽산임대아파트 제2경로당에서 실시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복지상담 및 건강분야상담, 노인우울증 및 알코올중독 상담, 개인신용파산 및 채무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주빌리은행에서는 건강보험료(5만원 미만) 체납으로 인한 압류와 청년층의 학자금 및 통신비 연체 상담을 진행해 채무취약계층이 다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관내 한의원과 미용실에서는 거동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진맥 및 침 시술을 하고 머리를 손질해 드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마중물보장협의체 전예화 회장과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질병예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규식 금호1가동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현장 속으로 파고드는 복지사업을 계속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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