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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송정동 사회복무요원, 영어선생님으로 변신!
성동구 송정동 사회복무요원, 영어선생님으로 변신!
  • 성동저널
  • 승인 2016.08.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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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4~6학년 대상 생활영어 프로그램 진행
송정동 생활영어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변신해 화제다.

구자현(22세)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7월 4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15시~17시까지 생활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졸업해 영어에 능숙한 구자현 사회복무요원은 선뜻 재능을 기부해 무료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동구 교육특구 사업인 온마을체험학습과 연계하여 서울시의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된 송정제방과 중랑천 일대에서 야외수업과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기획됐다.

원어민 수준의 사회복무요원이 강사로 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수업을 진행하여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선 송정동장은 “생활영어 프로그램은 영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송정제방과 중랑천 일대의 자연생태계를 주제로 한 특색 있는 현장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과 교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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