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8월 25일 통․반장 등 지역주민 및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대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복근)에서 광진소방서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재난발생 시 인명대피 유도는 물론 초기 소화 요령을 익혀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코자 마련됐다.

화재발생 시 연기대피 등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 법, 119 신고요령 등의 화재예방 이론교육과 비상소화장치함, 소화전, 소화기 사용을 직접 시현해 보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안복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왕십리2동은 좁은 골목 내 주택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다. 우리 동네 안전을 위해서 주민들이 소화기의 관리나 사용방법을 익히는 것이 꼭 필요했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종식 왕십리2동장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초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통․반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로서의 통․반장의 역할을 환기하고 주민들의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