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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경찰서,‘탈북청소년·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힐링 문화체험’정착지원 활동 펼쳐
성동경찰서,‘탈북청소년·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힐링 문화체험’정착지원 활동 펼쳐
  • 성동저널
  • 승인 2016.09.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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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성동경찰서(서장 이동환)는 지난 8월 11일 오후15:00~19:00간, 성동구 왕십리소재 영화관에서 경찰서와 민주평통성동구협의회가 협업, 탈북청소년ㆍ가족을 초청, 신변보호관과 함께 영화관람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등 맞춤형 정착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복나눔 힐링 문화체험’은 탈북청소년과 가족들이 일상생활에 바쁘게 살아가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적 이질감 해소와 신변보호관과 지역협력단체가 함께 소통과 공감 및 존중문화 확산을 통해 남한 사회에 행복한 정착지원을 위한 뜻 깊은 문화체험이었다.

한편, 영화관람을 하고, 뒤풀이에 참석한 탈북청소년 A씨는 대한민국에서 잘 살기 위해 직장생활에 충실하고 바쁘게 사느라 정작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는 일이 쉽지 않은데 가족이 함께 하고, 뒤풀이 시간에는 얼굴을 보면서 대화의 시간도 갖는 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준 성동경찰서와 지역협력단체에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더욱 열심히 살아서 남한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잘 정착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이동환 성동경찰서장은 탈북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신변보호는 물론, 다양한 체육ㆍ문화 지원의 기회를 갖는 것은 좋은 방안이라며 지역협력단체와 협업을 통해 모두가 치안 주체로서‘참여’하여‘협업’하자는「참여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변보호관들은 탈북민들에게 수시로“안녕하세요?”,“괜찮아요?”,“이렇습니다.”...문안을 통한 사기피해 등 범죄와 위해를 미리 예방하여 탈북 주민들을 안심ㆍ안전하게 하는「예방치안」을 통해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라는 당부를 하였고,

정종철 민주평통성동구협의회장은 대통령께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씀 하셨듯이 먼저 온 통일 세력인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힘을 보태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또한, 출발 전에 경찰서 보안계 사무실에서 탈북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보안계장과 신변보호관 등이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및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안내와 전자금융사기피해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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