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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힐링센터 휴(休) 영월캠프, 위기대처 넘버원!
성동힐링센터 휴(休) 영월캠프, 위기대처 넘버원!
  • 성동저널
  • 승인 2016.09.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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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관리직원과 이용객이 함께 사고예방 훈련 실시
성동힐링센터 안전교육(심폐소생술)

[성동저널]“직접 소화기를 써보니 분말소화기 압력을 지탱해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심폐소생술도 정확히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게 돼 영월캠프에서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이젠 더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60대의 캠프 운영반장 송재구 씨가 말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9월 20일, 관리직원과 이용객이 함께 화재발생시 대처, 호흡곤란 및 익사사고자 등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해 영월소방서와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성동힐링센터 휴(休) 영월캠프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영월 동강 래프팅 출발지에 위치한 만큼 화재사고나 물놀이사고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여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을로 접어들면서 화재발생 가능성이 더 높고 휴가철이 지나 만일의 익사사고에도 쉽게 대처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여 관리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동구 자치행정팀장과 관리직원이 직접 시설을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했으며, 영월소방서 전문교관에 의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성동힐링센터 관리직원들은 평소 시설물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입실 전 이용객들에게 동강에서의 수영 및 낚시금지, 객실 내 금연, 인덕션 사용방법, 캠프 내 차량 서행 유의사항이 적힌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이 퇴실할 때 불편했던 점과 안전 저해 요소에 대해 설문을 받아 시정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휴가철이 지난 가을철에 긴장감이 떨어져 안전사고가 쉽게 발생할 수도 있다. 성동 구민의 안전을 위해 추후에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영월소방서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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