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오는 9월 26일부터 한 달 간 “몸 튼튼 마음 튼튼 어린이 신체활동 사업”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신체구성 및 체력검사를 실시한다.

“몸 튼튼 마음 튼튼 어린이 신체활동 사업”은 현재 38개소 어린이집 4~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라인스케이트, 키즈요가, 음악줄넘기 등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신체구성 및 체력검사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 및 어린이 성장발달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신체구성검사(신장, 체중, 비만도, 성장그래프 등) ▲체력검사 5종(5M 왕복달리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외발서기, 제자리멀리뛰기, V자 앉기)을 사전·사후 연 2회 실시한다.

어린이 전용 체성분 분석 장비를 이용하여 체지방량, 근육량, 신체균형 정도 등을 분석하는 신체구성 검사와 개인별 체력검사 결과지는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어린이 건강정보 교육자료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체력검사는 학부모와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개인별 체력수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성동구 어린이들의 건강지표 향상과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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