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제10회 성동구청장기 구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새마을문고성동구지부(회장 최금선) 주관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구민독서경진대회의 독후감과 편지글 두 부문 총 401개 작품에 대한 심사결과,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수상자를 시상하기 위한 자리다.

심사 기준은 책을 이해하고 있는 정도와 책을 통해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여부, 지은이의 견해에 얼마나 비판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는가 등이며 전문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출품자 48명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주어진다.

또한 성동구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동 별 새마을문고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성동구새마을문고는 성동구에서 운영 중인 왕십리도선동 외 15개 공립 작은도서관(동 마을문고) 자원봉사 활동과 더불어 구민알뜰도서교환전, 어린이 독서골든벨 퀴즈대회, 산간벽지 도서기증 등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 및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책을 읽고 나누는 독서문화가 확산되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들을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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