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곶이 야간전용구장’, LED 조명설치로 오전 1시까지 경기 가능
[성동저널]성동구에 있는 살곶이 야구전용구장에 LED 조명탑 설치가 완료되어 새벽 1시까지 야구를 즐길 수 있다. 야구 동호인들에게는 꽤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운영하는 살곶이 야구전용구장은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야구 동호인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데 비해 시내에서 가까운 야구장은 매우 부족하였다. 이에 성동구는 살곶이 체육공원 부지에 7,005m2 면적의 야구장을 조성하였고 그 수요는 점점 커져갔다.
공단은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LED 조명탑을 설치하여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야간경기는 6회차부터로, 오후 5시 30분, 8시, 10시 30분에 시작하며, 각 회차당 2시간 30분을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평일, 주말 동일한 78,000원이며 조명탑 사용료 30,000원이 추가된다. 참고로 평일 주간(오전 5시~ 오후 3시) 요금은 60,000원이다.
조명공사 더불어 야구장 내야에 마사토 포장공사를 완료하고 특수제작된 그라운드 정비 장비를 구매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살곶이 야구전용구장 대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ports.sdmc.go.kr) 또는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2204-7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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