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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제2동,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성동구 왕십리제2동,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 성동저널
  • 승인 2016.10.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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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제2동 농촌일손돕기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은 지난 19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시 점동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 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 총연맹 회원 등 40여 명은 고추밭 폐비닐 제거작업, 고추와 생강 수확, 기타 일손이 필요한 곳에 투입되어 적극적으로 농사일에 참여했으며, 농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점심 식사도 직접 준비해갔다.

또한, 폐현수막이 농작물 보온 및 잡초 성장억제 등에 효과가 있고, 농작물을 담는 자루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여, 동 주민센터에서 불법광고물 단속으로 수거한 폐현수막 100여 장을 여러 농가에 전달하기도 했다.

성동구 왕십리2동과 여주시 점동면은 2011년 11월 2일 주민자치위원회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통한 도농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후 양 위원회는 상호방문, 초등학생 농촌체험, 일손돕기,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왔다.

안복근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부녀화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일손돕기 봉사활동이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봉사자들의 진솔한 땀과 노력이 농가에 전해져 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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