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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베트남어로 배우는 한식! 어렵지 않아요~
성동구, 베트남어로 배우는 한식! 어렵지 않아요~
  • 성동저널
  • 승인 2016.11.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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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건강밥상 프로그램 운영

[성동저널]성동구(정원오)는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다문화카페 ‘이음터’에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베트남어로 가르쳐주는 ‘우리가족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식생활과 관련된 어려움을 극복해 한국 음식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 식생활 관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내용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다문화 가정 요리활동가인 베트남 이주여성을 초빙해 베트남어로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가정에서 쉽게 한식 건강밥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한국 식문화 및 밥상예절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밑반찬, 국물요리, 조림 및 구이, 제철밥상, 간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본 뒤 응용요리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심 건강관리과장은 “베트남 요리활동가의 모국어 요리교실을 통해 한식을 어려워하는 베트남 초보 엄마들도 쉽게 건강밥상을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그리고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식생활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은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286-71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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