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정원오 구청장)는 11월 21일 성동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업무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학계전문가,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2016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실적을 토대로 2017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하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비오 부구청장을 주재로 진행되는 회의는 보다 밀도 높은 회의진행을 위해 성동구의회 의원, 성동구 관계공무원,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한국다문화교육학회 및 한양여자대학교 등의 학계전문가, 결혼이민자 및 결혼이민자의 배우자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의에서는 2016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사업결과를 평가하고, 2017년 사업추진 방향 등 위원들의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제언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 전문가와 공공기관 관계자,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의 사업관련 의견수렴을 통해 민·관 및 수요자(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참여로 긴밀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를 통해 성동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2017년도 사업추진 방향 설정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성동구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들의 다양한 문화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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