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왕십리2동 성동우리새마을금고(이사장 송홍윤)에서는 지난 17일, 18일 왕십리2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희)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양일에 거쳐 새마을금고 임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배추 및 속재료 양념 등을 직접 준비하고 버무려 관내 13개 경로당과 독거어르신 60여 명에 김장김치 10kg를 전달하였다.

박○○(72세) 어르신은“매년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나눠주셔서 특별한 반찬없이도 겨울 한철을 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또한 성동우리새마을금고는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업비 300만원 규모의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진행한다. 왕십리2동복지동장과 복지플래너가 동절기 대비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주거환경 사전점검차 방문하였던 가구 중 집수리가 긴급히 필요한 대상자 3가구를 추천하여 도배․장판교체, 욕실 외벽수리, 외풍막이 커텐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난방비 부담으로 전기장판을 필요로 하는 독거어르신 8명에게 온수매트를 지원한다.

강종식 왕십리2동장은 “매년 겨울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과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에 앞장 서 주시는 성동우리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주민단체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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