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총911필지 표준지공시지가 내년 2월 23일 결정·공시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7년도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구 담당 감정평가사와 구 지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표준지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이용상황이나 주변 환경 등 기타 조건이 일반적으로 유사한 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토지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하고 공시한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공용지의 보상 및 국·공유지 처분과 같은 각종 감정·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합동조사는 11월 말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며, 관내 총 911필지 표준지에 대해 지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이용 상황, 표준지 분포의 적정성 여부, 인근 자치구 및 연도별 가격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조사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2017년 1월 4일부터 1월 23일까지 국토교통부에서 표준지 소유자와 시·군·구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23일 공시한다. 공시된 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또는 표준지 소재지 담당 토지관리 부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시·군·구 토지관리 부서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성중경 합동조사반장(성동구 토지관리과장)은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므로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성동구 토지관리과(☎02-2286-5387)로 문의하면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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