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용답어린이집은 오는 17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신나는 놀이마당’을 개최한다. 이는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이웃과 협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프로그램이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용답어린이집의 실내·외부에 마련된 보육환경과 자녀의 실제생활 공간 등을 세심하게 둘러 보면서, 어린이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도와준다. 또한 자녀·이웃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신나게 놀이에 참여하게 된다.

놀이마당은 누리과정을 중심으로 ‘지구 속 빛나라’ 방 외 4개의 마당에서 다양한 놀이로 운영되어 학부모와 영유아는 놀이세계로 푹 잠기는 경험을 한다. 이번 행사는 150가정으로 약 300명이 2개 조로 나누어 함께한다.

이강재 원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 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님의 신뢰가 돈독해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가정과 어린이집의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용답의 영유아는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여 미래의 꿈나무로 자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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