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훈훈한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회장 이재진)에서 김장김치 10kg 100박스, 백미 10kg 100포를 사근동 저소득층에게 후원했다.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는 매년 연말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쌀을 후원하여 저소득층의 월동준비를 도와주고 있다.
또한 더진국 한양대점(점장 최경준)은 독거어르신 50명을 초대해 건강식 수육국밥 식사와 떡 등 다과를 대접했다. 또한 연말 기념으로 어르신들에게 르노삼성자동차 동대문대리점에서 후원한 수건을 선물했다. 더진국 한양대점은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9회에 걸쳐 총 210명 독거어르신에게 식사대접을 했으며, 매일 판매되는 국밥당 50원씩 모아 월 평균 30만원씩 한양대학교 학생들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누고 있는 식당이다.
지난 20일에는 사근동 마중물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순자)에서 차상위 및 저소득 틈새계층 45명에게 돼지고기(삼겹살1kg, 목살1kg씩)를 지원했다. 위원들의 회비와 조순자 위원장의 후원으로 총 135만원 상당의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입하여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으로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저소득 틈새계층을 발굴하여 전달했다.
문성수 사근동장은 “추운 겨울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 내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뜨거운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말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서로 돕고 사는 사근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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