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추춧돌에게 작은 밑거름을 전달하다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1동 뚝섬장학회(회장 이흥수)는 12월 27일 2016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18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총 6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뚝섬장학회 회원과 장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과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8명에게 각 30만원씩, 고등학생 10명에게 각 40만원씩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성동구의회 신동욱 의원도 참석하여 장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뚝섬장학회는 2011년 5월 19일 설립하여, 2012년부터 장래가 촉망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습비용을 지원하고자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뚝섬장학회 이흥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성수2가1동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작은 밑거름을 계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그 꿈나무들이 지역의 일꾼이 되어 인재양성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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