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청소년 안전 우리 손에 달렸다”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일 금호1가동 주민센터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청소년보호 선도활동을 위한 새해 첫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20여명의 위원들은 동장, 직원들과 함께 3개조로 나뉘어 지역 내 순찰을 돌며 청소년에게 취약한 우범지역을 파악하고,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주류, 담배 등을 판매하지 않도록 계도활동을 펼쳤다.
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결성된 단체로 우범지역 야간 순찰과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저소득 아동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명남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올해 청소년지도를 위한 새로운 각오로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활발히 펼치며,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활동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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