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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립도서관 인문학프로젝트 '인문학, 똑똑똑!'
성동구립도서관 인문학프로젝트 '인문학, 똑똑똑!'
  • 성동저널
  • 승인 2017.02.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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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성동저널]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포함하여 월 2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5일부터 시작되는‘2017년 상반기 인문학프로젝트 <인문학, 똑똑똑!>’은 그리스 신화, 동양미술사, 경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대화와 인문학 인식전환을 위한 열린 강연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2월 15일과 22일 2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1차 강연은 김원익 신화연구가의 진행으로 <신화, 인간을 말하다>를 주제로 인간의 원시적 욕망, 세상 모든 고뇌와 갈등, 기쁨과 희열을 통해 신화 이야기를 풀어 낼 예정이다. 김원익 신화연구가는 (사)세계신화연구소 소장으로 저서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 문화>, <신들의 전쟁>, <신화, 세상에 답하다>, <그림으로 읽는 신들의 사랑> 등 다수가 있다.

3~4월에 진행될 2차 강연은 홍보라매 큐레이터가 진행하며 <한국, 한국인, 한국미술>을 주제로 미술사적으로 중요 작품을 중심으로 예술사적 배경 및 창의적 사고의 근원이 무엇에 있었는지를 함께 감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5~6월에 진행될 3차 강연은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 <누구나 쉽게 배우는 경제학 레시피>, <경제학 입다 먹다 짓다>,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1, 2> 등을 집필한 박정호 KDI전문연구원이 진행한다. 경제학자의 프레임으로 인문학을 재해석하는 시간으로, 역사, 문학, 예술, 철학 등 인문학의 모든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숨어있는 경제원리를 끌어낼 예정이다.

성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인문학은 자기를 성찰하고 주변과 소통함으로써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학문이다.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인문학을 접하며 인문학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으로 시민들이 바쁜 일상을 접고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동구립도서관 인문학프로젝트는 2010년 시작하여 올해로 8년을 맞이했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인문학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SD)를 참조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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