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금호,용답,무지개,성수,청계)도서관에서는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장애인 인식개선프로그램 ⌜아름다운 공․존(ZONE) 버스⌟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공‧존 버스⌟사업은 이동도서관 ⌜북소리버스⌟와 장애인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장애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 한 해 동안 성동구 권역별 6개 구립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1회씩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점자도서관(관장 육근해)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진행되는 ⌜북소리 버스⌟ 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동도서관 버스로 버스 내부에 점자(라벨)도서, 묵 점자 혼용도서, 촉각도서, 디지털음성도서 2,000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장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암막 상자 체험, 비장애인을 위한 안대 끼고 점자도서 듣기, 점자 팔찌 만들기, 점자자료 전시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외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와 진행하는 장애 유형별 체험교육과 장애발생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어린이 인형극 ‘우리는 모두 친구야’ 등이 각 도서관별 상황에 맞추어 진행 될 예정이다.
이에 도서관 프로그램 관계자는 “올 한해 성동구 6개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우의 신체적 불편함을 편견 없이 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참여 대상자는 도서관별로 영‧유아 단체 1개관과 자율 참여자로 구성되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별 일정에 맞추어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2204-64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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