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성동구,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성동’

여성과 가족에게 힘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 여성안심특별구 환경 조성
성동구는 지역사회 내 아동과 여성에 대한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서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여성안심 특별구 조성을 추진했다.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사회 안전망을 유지시키기 위해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위원회를 개최하고 각종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폭력 예방 캠페인 및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였다.
아울러, 폭력 피해자를 위해 안심주택을 운영하고 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 무인택배, 안심 지킴이 집 등의 다양한 사업을 서울시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 안심주택
성동구는 성동경찰서와 협업하여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임시숙소인 ‘안심주택’을 개소했다. 안심주택은 서울시 협력사업인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빈집을 새집처럼 고쳐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두꺼비 하우징' 형태이다. 그동안 숙박업소 위주로 운영해온 임시숙소에 대한 피해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속한 상담 등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 및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의 주된 업무는 시민들의 신청이 들어오면 2인 1조로 구성된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여성의 집 앞까지 배웅하는 ‘안전 귀가 지원’과 성범죄 발생 위험 지역과 유흥업소 지역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취약지 순찰’로써,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전화신청과 함께 스마트폰을 통한 ‘서울시 여성 안심귀가’앱을 통하여 귀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 안심지킴이 집
위기상황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심지킴이’ 마크가 되어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면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서와 연계된다. 성동구에는 총 18개소의 여성안심지킴이 집이 있다.

△ 안심귀가앱 서비스 시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서울시 최초로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학생이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성동 안심귀가앱’서비스를 구축하고 2016년 3월부터 시행중이다.
성동 안심귀가앱은 기존의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여성과 주거지까지 동행해 주는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제도를 보완한 진일보한 서비스다.
이번에 구축한 성동 안심귀가앱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여성과 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가입자가 늦은 시간 또는 어두운 귀갓길에 안심앱을 실행하면 성동구 통합관제센터로 10초 간격으로 위치정보를 전송하며, 위급상항 발생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음량버튼을 길게 누르면 호출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인근 CCTV를 활용하여 사진 및 실시간 영상을 경찰차에 전송하여 바로 출동하게 된다.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기회의 문 활짝
성동구는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성동 여성 일자리박람회」에서는 700여 명이 참석해 현장면접, 취업상담, 구직등록, 직업적성검사,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장에서 34명이 채용됐고, 409명이 구직등록을 하여 지속적으로 구인기업과 연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6년 여성특화 일자리 정책으로 의류패션기술인 양성, 오감발달 놀이지도사 양성, 결혼이민여성 취업 역량강화 교육 등 24개 분야에서 총 2,098명의 여성일자리를 확대·지원했다.

△ 연회비 1만 원으로 다양한 장난감 대여 ‘영유아플라자’
영유아가 다양한 놀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장남감을 대여해 주는 대여소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있다.
2004년 개원한 무지개장난감세상(성동구청 지하1층)과 2015년 왕십리장난감세상(왕십리도선동), 금호장난감세상(금호2,3가동), 성수어린이교구도서관(성수2,3가동)에 추가로 설치하여 총 4개의 장난감세상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