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월 17일부터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성동 구석구석 테마여행’ 참여자를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무료로 진행된다.
성동 구석구석 테마여행은 1코스 왕십리 이야기길, 2코스 걷기 좋은 녹색길, 3코스 문화가 흐르는 수변길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야기 코스로 운영된다.
왕십리 지역에 숨어있는 역사적 이야기, 도심에서 즐기는 자연이야기, 드라마와 함께하는 청계천 이야기를 해설사와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코스와 3코스는 왕십리광장과 용답역 육교 아래 청계천변에서 거리예술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7, 8월을 제외한 총 12기(월 3기)로 기수별 20명씩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문화공연 접수) 및 유선을 통해 수시로 참여 신청 가능하다.
참고로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 ‘서울 속 마을여행’선정으로 성수여행 마을 관광 프로그램‘ 재생도시 성수! 스토리여행’도 참여자를 곧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하는 코스를 골라 즐기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에서 일반주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지역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및 문화체육과(☎02-2286-51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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