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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허가민원후견인’ 주민편리 최고
성동구, ‘허가민원후견인’ 주민편리 최고
  • 성동저널
  • 승인 2017.04.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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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구중 유일하게 1층 민원실에 허가전담창구 개설
허가전담창구에서 허가민원후견인이 창업자를 응대하는 모습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4월부터 ‘허가민원후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가민원후견인이란 기존 민원실에 개별부서 인·허가 기능을 포함한 허가전담팀을 추가 운영해 구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행정환경을 조성하고 경제활성화 지원을 위해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성동구는 2014년 2월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1층 민원실에 허가전담창구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보통 예비창업자들은 영업에 앞서 필요한 허가를 받기 위하여 여러 부서를 거쳐야 돼 시간낭비와 불편을 겪게 된다. 허가전담창구에서는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는 허가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해 민원 편리를 증진하고 시간이 단축된다.

특히,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 및 분양신청 시 경험이 많은 담당팀장을 민원인의 허가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어렵고 복잡한 사업승인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어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허가전담창구에서는 지식산업센터, 관광호텔 사업승인, 음식점, 담배소매업, 공장등록, 푸드트럭 등 113개 업무를 한 자리에서 접수받아 처리하고 있다.

허가전담창구 운영을 시작한 이후 처리 건수가 연평균 5,000여건에 이른다.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허가합동회의와 일괄처리시스템을 가동해 민원인이 여러 부서에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면서 민원인이 준비하는 기간 및 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해당 영업장 폐업시 관할 세무서에 폐업사실을 통보해줌으로써 민원인이 세무서에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친절도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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