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내 친구 번개야' 공연
[성동저널]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성수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 19일 다름에 대해 이해를 돕는 인형극‘내 친구 번개야’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수도서관은 찾아가는 다문화 체험교육, 이주노동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문화 특화 도서관이다. 그 중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획된 이번 다문화 인식개선 인형극은 멀리 외국에서 온 엄마를 둔 주인공이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친구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구해내고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연 전과 후에는 마술쇼와 등장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져 참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성수도서관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해 다름에 차이를 이해하고 친구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 서로 응원하며 도와주는 관계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연은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성수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이 밖에 인형극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수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SS)를 참조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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