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도서관, ‘동화나라 퍼즐공작소’ 성료

문화가 있는 날, 성동구립도서관 목공수업 큰 호응

[성동저널]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 26일, 초등 3~5학년 가족 10팀을 초대하여 목공수업 ‘동화나라 퍼즐공작소’를 진행하였다. ‘동화나라 퍼즐공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프로그램이다.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공도서관의 편리한 시설과 다양한 자료 및 전문 인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준 높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월 진행된 ‘동화나라 퍼즐공작소’는 참여 가족 모두 도서 ‘문제가 생겼어요!(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저/논장 출판)’를 읽고 도서 속 의미를 생각하며 퍼즐나무교자상을 제작하였다.

나무의 거친 부분을 사포로 다듬어 조각퍼즐과 다과상에 그림 그리고 페인트로 색칠, 코팅까지 직접 교자상 제작에 참여한 가족 모두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동화나라 퍼즐공작소 참여자는 “서울동화센터 전문가선생님이 직접 책도 읽어주시고 목공기술도 알려주셔서 좋았다. 가족과 함께 폭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프로그램을 준비한 도서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성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2017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 똑똑똑!>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립도서관 기타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SD)를 참조하거나 유선(02-2204-64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