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한마음 운동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동구드림스타트 가족 한마음 운동회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0일 드림스타트의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원우들이 함께 모여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한양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가족한마음 운동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의 가족들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원우들과 함께 명랑 운동회를 통해 운동경기를 함께 하는 자리이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평소에 지원만 받던 드림스타트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이 서로에게 선물을 준비해 사랑 나눔을 직접 실천한다고 한다.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원우들은 카네이션을 준비해 조손가정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가정의 달을 기념할 예정이다. 신체활동을 통해 아동과 부모, 조부모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아동의 심리·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드림스타트가족과 원우들이 청백팀을 이루어 진행되며 풍선 릴레이, 발목 풍선 터뜨리기, 고무신 멀리 날리기, 훌라후프 릴레이, 2인 3각 릴레이, 경보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을 구성해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양대학교 원우들은 지난해 11월에도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족과 함께 선물을 준비해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주는 행사를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해왔으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이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원우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