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오전 8시부터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주민센터 주변과 새마을금고 일대를 대상으로 자율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 동 주민센터 직원, 공공근로 참여자, 통ㆍ반장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오전 8시 동 주민센터에 모여 두 팀으로 나뉘어 움직였다. 골목길을 청소하고, 거주민에게 생활 쓰레기 실태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의 중요성을 알렸다.

업무 담당자는 “서울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월 1회 주민들과 함께 상습적인 무단 투기 골목길을 청소하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골목길이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종식 왕십리2동장은 “기존 대청소는 통행량이 많은 이면도로 중심으로 이루어진 반면, 이번에는 골목길을 청소해 주민들이 거주하는 길이 깨끗해 진 만큼 쓰레기 배출이 올바르게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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