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산시스템 시범운영 협약식 개최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지난달 23일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전산시스템 시범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보건소장, 서울금호초등학교 교장, ㈜카이아이컴퍼니 대표,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개발 중이던 치과주치의 사업의 전산시스템은 이 날 민‧관‧학의 협약을 계기로 시범운영의 과정을 거쳐 확산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성동구의 전체 4학년 학생과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교육, 불소도포 등 예방위주의 통합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치과주치의 사업 운영을 위해 개발된 본 전산시스템은 인터넷 웹서비스, 스마트폰 앱 서비스의 상호 연계가 가능하다. 치과 병‧의원과 보건소, 학교에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유기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시범운영 후 평가회를 열어 학부모, 학생, 교사, 담당직원의 의견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예방 위주의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매우 높이 평가받고 있지만, 전산시스템 도입으로 여러 문서 작업 감소로 인해 예산절감 효과 및 검진 후 사후 관리 등이 강화되면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이 운용될 것”이라며 전산시스템 시범운영의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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