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7월 21일, 온마을 체험학습센터(구청 2층)에서 “성동주민건강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성동구는 2015년부터 주민이 참여하는 소생활권 건강생태계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성동구, 금천구, 노원구, 양천구, 은평구, 중랑구 등 6개구 7개 생활권에서 사업을 시범 추진 중이다.
소생활권 건강생태계사업은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지역사회 건강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성동주민건강대학을 운영하였다. 미세먼지, 몸살림 운동, 마음명상, 건강먹거리 등의 건강체험과정, 건강지도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26명의 주민이 성동주민건강대학 과정을 수료하였고 앞으로 지역사회 건강의 주인으로 참여하여 개인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주변의 마을 주민과 함께 건강실천모임을 통하여 스스로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이번 성동주민건강대학의 운영으로 소생활권 건강생태계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건강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력을 유지하여 건강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주민 요구를 반영한 건강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주민의 역량강화, 주민이 주도가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건강안전망을 구축,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가 잘 운영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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