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9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만 4~6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이중 언어 환경조성을 위한 ‘다 같이 놀자! 언어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중 언어 환경조성사업 ‘다 같이 놀자! 언어 놀이터’는 다문화자녀가 가정 내에서 결혼이민자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가족 내 소통을 원활히 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북 아트, 쿠키놀이, 놀이체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을 진행, 이중 언어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주말에 진행함으로써, 평일에 근로를 하는 다문화 가족 부모의 참여기회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중 언어 상호작용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내 원활한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다문화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중 언어 환경조성 사업 외에도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식생활교육, 통번역서비스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395-94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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