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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고전과 게임 접목 ‘체험 인문학 강좌’ 개설
성동구, 고전과 게임 접목 ‘체험 인문학 강좌’ 개설
  • 성동저널
  • 승인 2017.09.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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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일부터 금호동4가 유수지터에 위치한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에서 2030세대와 함께하는 ‘게임하는 청년, 호모루두스’ 강좌를 열었다.

‘게임하는 청년, 호모루두스’는 2030세대에게 익숙한 ‘게임’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문고전을 강의방식이 아닌 체험방식으로 진행해 인문학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주차와 2주차에 진행하는 「군주의 자격」은 군주론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 필요한 리더십과 정치 참여의 의미를 탐구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게임하는 청년, 호모루두스 강좌 포스터

4주차 「너와 나」는 세일즈맨의 죽음, 아버지와 아들 등 고전을 바탕으로 청년과 노년간의 세대 갈등을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해결점을 찾아보는 게임 학습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에 개관한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에서는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강좌로 평생학습관의 이용이 저조한 2030세대(청년층)에게 문화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오는 9월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 또는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 전화(02-2286-78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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