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9일 왕십리광장에서 ‘청소년 진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 진로대축제에는 청소년 및 진로직업에 관련된 전문가들도 참여해 청소년의 주체성과 독립성 등을 향상시키는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양대학교, 세종대학교, 특성화고(한양 공업고등학교)에서 다양한 학과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 할 예정이다.
전통 옷·부채·인형 등의 체험으로 전하는 학과소개와 미디어, 응용미술 등 예술분야 부스도 있다. 또한,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하는 스포츠 관련 강사들의 골프, VR(가상현실) 등 직업 관련 부스를 운영하여 진로선택에 있어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청소년들이 8개 부스에 참여하고 도장을 받은 쿠폰을 운영부스에 제출하면 상품을 증정 하는 등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기 위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인증을 목표로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서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센터 4개소를 운영, 7개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업과 진로를 찾고,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성동구는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온마을 학교를 구축하여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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