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생활공구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빌려 쓸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에 공구대여소 5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근동, ▲행당1동, ▲금호2-3가동, ▲송정동, ▲용답동 주민센터 5곳에서만 공구대여소를 운영함에 따라(전체 17개 동 대비 29%) 주민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어려웠으나 올해 5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이를 해결하였다.
올해 추가 설치된 곳은 ▲금호4가동, ▲옥수동, ▲성수1가1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주민센터 총 5곳이다.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생활공구를 대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공유도시)에서 각 대여소별 공구목록, 대여기간, 대여료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공유문화를 제일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 공구대여소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관내 전체 동 주민센터로 공구대여소를 확대 설치하여 가까운 곳에서부터 실질적으로 공유문화를 체험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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