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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 주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성동구 응봉동, 주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성동저널
  • 승인 2017.10.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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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동 주민들이 자매결연지인 이천시 신둔면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달 26일 응봉동과 자매결연지인 이천시 신둔면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 행사에는 응봉동 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박정자)등 직능단체 회원들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주민들은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는 작업을 도왔으며 수확한 고구마 100여 박스(250만 원 상당) 및 지역농산물(쌀)을 구입해 농가의 판로 걱정을 덜어주기도 하였다.

성동구 응봉동과 이천시 신둔면은 지난 2011년 11월 1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해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동안 양 기관 상호방문, 초등학생 도예 체험, 일손돕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참관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기도 했다.

박정자 응봉동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 일손 돕기 행사에 참여해 농촌의 바쁜 일손을 덜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신둔면에도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러한 계기를 통해 자매결연지인 인천시 신둔면과 여러면에서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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